김유정과 호흡…2025년 티빙 공개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황인엽이 '친애하는 X'에서 국민 배우 반열에 오른 톱스타로 활약한다.
티빙은 13일 "배우 황인엽이 새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극본 최자원, 연출 이응복)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황인엽은 아이돌 출신 톱배우 허인강 역을 맡아 김유정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친애하는 X'는 살아내기 위해 가면을 쓴 한 여자와 그를 구원하려는 한 남자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멜로 스릴러다. 삶의 밑바닥에서 가장 꼭대기까지 오른 배우 백아진(김유정 분)의 파멸 이야기이자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 분)의 처절한 사랑을 그린다.
황인엽이 맡은 허인강은 아이돌 출신 배우로 출연작마다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국민 배우 반열에 오른 톱스타다. 화려함 뒤에 악바리 같은 근성이 있고 마음 깊은 곳엔 결핍이 있는 인물이다. 갑자기 찾아온 번아웃과 함께 모든 걸 내려놓고 싶어진 그는 백아진을 만나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2018년 웹드라마 'WHY :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로 데뷔한 황인엽은 '여신강림' '안나라수마나라' '왜 오수재인가' 등에 출연해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친애하는 X'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친애하는 X'는 2025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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