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윤계상·이정은까지…서스펜스 스릴러 시작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23일 넷플릭스 공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이 스틸 사진만으로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각본 손호영, 연출 모완일) 제작진이 13일 스틸 18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깊은 숲속에 있는 펜션 주인 영하(김윤석 분)의 스틸은 먼저 평화롭게 수영장에서 아이와 마주 앉은 모습과 어두운 표정으로 창밖을 내다보고 세면대를 닦는 장면으로 대비를 이룬다. 특히 예정에 없던 손님 성아(고민시 분)와 마주한 모습 뒤로 총을 든 장면까지 영하의 일상이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호수가 보이는 전망을 가진 레이크뷰 모텔 주인 상준(윤계상 분)은 손님을 살갑게 배웅하더니 이내 모텔을 찾은 형사들로 인해 혼란스러워한다. 아내와 함께 평화롭게 모텔을 운영하던 상준의 일상 또한 어느 날 우연히 받은 한 손님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하의 펜션을 찾은 미스터리한 손님이자 불청객인 성아는 더욱 예측불허한 사진들로 가득하다. 성아는 붉은 토마토소스 접시에 얼굴을 박은 채로 묘한 표정을 짓고 있거나 기름을 통째로 붓고 있다. 또한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손에 들린 종이를 보는 모습 등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파출소장인 보민(이정은 분)은 본능적으로 범인을 잘 찾아서 술래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반 에이스 형사 출신이다. 그런 그가 총을 겨누고 있는 만큼 남다른 촉으로 집요하게 사건을 파고들 것을 예고해 긴장감을 더한다.
모완일 감독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펼쳐지는 비밀스럽고 숨 막히는 이야기이자 자신의 앞날이 어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몰린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운명에 맞서는 이야기다"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어느 여름날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이해할 수도 피할 수 없는 사건을 마주하게 된 인물들과 서사에 이목이 집중된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2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