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연기 차력쇼…26일 첫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이문식과 장혁이 '메소드 클럽'에서 이수근 이수지 곽범에게 연기를 배운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메소드 클럽' 제작진은 13일 "이문식과 장혁이 첫 번째 게스트로 나서며 연기 수강생이 된다"고 밝히며 본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수근 이수지 곽범과 연기 제자로 변신한 이문식 장혁의 감정 연기가 담겼다.
'메소드 클럽'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수업이자 코믹 연기 차력쇼다. '해피투게더4' '홍김동전' 'ㅇㅁㄷ지오디' 등 굵직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이명섭 PD와 코믹과 스토리를 아우르는 타고난 감각을 인정받은 오지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희극 배우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연기 강사로 변신해 매회 정극 배우를 학생으로 맞아 도발적인 연기 수업을 펼친다.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이 고정 수강생 크루로 합류한다.
공개된 영상에는 '메소드 클럽'의 엄격하고도 진지한 수업 분위기가 담겨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 가운데 이문식과 장혁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이문식은 연극 무대에서 쌓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달마야 놀자' '일지매'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명품 신 스틸러로 통하고 있다. 데뷔 30년 차 배우 이문식이 코미디계 감초 연기 대가인 이수근을 연기 스승으로 만나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장혁은 '추노' '아이리스2'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 사극은 물론 액션, 로맨스 코미디까지 장르를 아우르며 수많은 흥행작을 남긴 28년 차 배우다. 영상 속 장혁은 분노의 사자후를 터트리다가도 '추노' 속 대길이를 떠올리게 하는 눈물 젖은 눈망울로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이 '메소드 클럽'의 강사 이수근 이수지 곽범을 만나 어떤 연기를 배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메소드 클럽'은 오는 26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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