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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15', 글로벌 인재 찾기 시작…태국·일본 등 예심 진행

  • 연예 | 2024-08-12 14:40

'스우파' 작가 합류…댄스까지 모집 영역 확대

'UNDER15'이 태국, 일본 등에서 예심을 진행하고 있다. /크레아 스튜디오
'UNDER15'이 태국, 일본 등에서 예심을 진행하고 있다. /크레아 스튜디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UNDER15(언더피프틴)'이 글로벌 오디션을 시작했다.

12일 제작사 크레아 스튜디오는 "새 오디션 프로그램 'UNDER15'이 지난 6월 태국 예심을 마치고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일본 도쿄에서 예심을 진행한다"며 "이어 일본 오사카와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글로벌 예심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아울러 크레아 스튜디오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작가 천진영이 합류했다"며 "모집 영역이 노래에서 댄스까지 확대된다"고 알렸다.

'UNDER15'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을 최초로 기획해 국내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서혜진 대표가 만든 제작사에서 선보이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70여 개국 만 15세 이하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우승자는 방송 직후 데뷔 및 음악 유학, 음반 발매, 스핀오프 쇼, 투어 콘서트 등의 특전을 받는다.

크레아 스튜디오는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국내 참가자들과는 또 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소울풀한 글로벌 신동들을 찾았다"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재능있는 전 세계 소녀들에게 기회의 물을 활짝 열겠다"고 전했다.

천진영 작가는 "꿈을 실현하는 나이가 따로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15살 이전에 K팝으로 코첼라에 서는 꿈을 이룰 수도 있는 시대다. 일찌감치 아이돌의 길을 걷겠다며 용기 낸 알파 세대들을 겨냥한 오디션답게 참신한 구성으로 5세대 글로벌 스타를 탄생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UNDER15'은 2025년 공개 예정이며 출연자 모집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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