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모친 향년 67세로 사망
가수 유재환이 9일 모친상을 당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작곡 사기 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가수 겸 방송인 유재환이 모친상을 당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유재환 모친은 9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이날 유재환은 SNS 계정을 통해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반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2일이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 풍산공원묘원이다.
유재환은 "생전에 항상 말씀하신 것이 본인 장례식은 그저 사람 많고, 많이 웃고, 많이 떠들썩하길 바라셨다. 저와 옷깃만 스친 인연이어도 상관없이 진심으로 감사드릴 테니 그저 빈소 많이 찾아 주시길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효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감사드린다"라고 적었다.
유재환은 과거 모친과 함께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한 방송에서 모친은 암 수술 이력과 당뇨합병증을 앓고 있다고 알렸고 유재환은 "엄마와 하루라도 더 추억을 만들어야 한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다만 유재환은 지난 4월 작곡비 사기와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고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로 모친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내 안타까움을 더한다. 유재환은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성추행에 대해서 강하게 부인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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