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쿱스·캐럿 이름으로 선한 영향력 펼쳐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 멤버 에스쿱스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선행을 실천했다.
동물구조단체 위액트는 8일 "지난해 화성허가번식장 후원으로 연을 맺었던 에스쿱스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자신과 캐럿(팬덤명)의 이름으로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위액트가 최근 구조한 중증 환견과 환묘들의 치료비와 앞으로 구조될 피학대견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위액트는 "에스쿱스가 지난해 후원을 해주면서 전 세계 많은 캐럿이 학대받는 개들에게 관심을 보여줬다. 에스쿱스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에스쿱스의 이번 기부로 위액트는 납부하지 못한 병원비를 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에스쿱스는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그를 비롯한 세븐틴 멤버들은 2016년 첫 정산을 받고 아프리카 탄자니아 어린이들을 위해 멤버들의 이름으로 염소 13마리를 기부했다. 또한 에스쿱스는 지난해 위액트를 비롯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극복 성금 기부와 유기동물 보호소 비영리 사단법인 '천사들의 보금자리' 기부 등을 하며 어려운 곳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에스쿱스가 속한 세븐틴은 9월 8일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하고 10월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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