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한 지 4일 만…첫날에만 37만여 명 동원
배우 조정석이 지난 6월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파일럿'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조채원 기자] 배우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와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파일럿'은 3일 100만 관객 수를 넘겼다.
'파일럿'은 개봉 첫날부터 37만3576명 관객을 동원해 입소문을 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의 지난 1일 관객 수는 22만3458명으로 집계됐다. 개봉 이틀 만에 누적 관객 수 60만 명을 넘기는 등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 곧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한결 감독이 연출한 '파일럿'은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은 한정우가 여동생(한선화)의 이름인 한정미로 항공사에 합격해 부기장으로 재취업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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