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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시카고' 출격…4일 생중계

  • 연예 | 2024-08-02 14:50

데뷔 첫 미국 대형 페스티벌 무대 출연

아이브가 미국 대형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연한다. /롤라팔루자 시카고
아이브가 미국 대형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연한다. /롤라팔루자 시카고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일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주 그랜트 공원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아이브는 3일 오후 5시(한국 시간 4일 오전 7시)부터 스테이지에 오른다. 데뷔 이후 첫 대형 페스티벌에 출격하게 된 멤버들은 기존 음악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밴드 사운드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국 지역은 플랫폼 '훌루(Hulu)'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되고 미국 외 지역의 팬들은 아이브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대규모 음악 축제로, 미국 프랑스 칠레 브라질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팝과 록 등 인기 있는 대중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페스티벌로 매년 평균 170여 팀의 아티스트가 초청되며 나흘간 총 40만 명에 달하는 관객들이 축제를 즐긴다. 앞서 폴 매카트니와 메탈리카 등이 무대에 섰고 올해 K팝 가수 중에서는 아이브와 스트레이 키즈가 무대에 오른다.

아이브는 별도의 프로모션 진행과 미국 정식 데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미주 투어의 출발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기아 포럼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미주 6개 도시를 돌며 무대를 펼쳤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뉴어크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에서의 아이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아이브는 지난 5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K팝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아이브는 현재 첫 번째 월드투어 '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아이브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진행 중이다. 멤버들은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국내 KSPO DOME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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