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들, 나이 믿기지 않는 외모 자랑
8월 15일 첫 방송
JTBC 예능 프로그램 '끝사랑' 출연자 8인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더팩트 | 공미나 기자] 50대 이상 시니어 남녀의 사랑 찾기가 시작된다.
1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끝사랑' 제작진은 출연자 8인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출연자들은 제주도 돌담을 배경으로 서서 싱그러운 웃음을 짓고 있다.
'끝사랑'은 진정한 사랑을 찾는 50대 이상 시니어 솔로 남녀들의 따듯하고도 치열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50대 이상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출연자들의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정한 사랑은 인생을 이해할 때쯤 찾아온다'라는 문구와 편안한 미소가 출연자들의 연륜과 '끝사랑' 찾기에 대한 진정성을 느끼게 한다.
'끝사랑'은 50대 이상 솔로 남녀들이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JTBC
포스터와 함께 솔로 시니어들의 데이트 장면이 담긴 2차 티저도 공개됐다. 출연자들은 "저희가 이제 지는 나이잖아요"라며 인생이 저물어가는 시기에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을 표한다.
하지만 제주의 푸른 오름에서 꽃반지를 만들고 캐리커처를 함께 그리는 낭만적인 데이트를 보내며 "정말 오랜만에 설레요"라고 할 정도로 그동안 잊고 있던 설렘을 느낀다.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며 나누는 대화를 통해 단순히 저물어가는 인생 후반전이 아닌 새로운 사랑과 함께 노을처럼 멋있게 지는 후반전을 꿈꾸게 된 출연자들의 심경 변화가 더욱 궁금해진다.
'끝사랑'은 15일 오후 8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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