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같이 일 못하겠다"…9월 7일 첫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공간 전문가이자 기업인 유정수가 모델 한혜진의 홍천 별장을 낱낱이 파헤친다.
31일 SBS 새 예능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이하 '동네멋집2') 제작진은 공식 채널을 통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유정수 대표가 직접 한혜진의 홍천 별장을 찾아 인테리어를 분석했고 "별 두 개"라고 평했다.
지난해 6월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동네멋집'은 같은 해 9월 정규편성으로 제작됐다. 폐업 위기에 처한 카페를 '멋집'으로 재탄생시키고 동네 상권까지 살리는데 일조했다.
시즌2로 돌아온 '동네멋집2'는 더 강력해지고 확장된 세계관을 가진다. 앞서 생계 위협을 받는 동네 카페를 다뤘다면 이번엔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를 지역 문화 특성에 맞춰 브랜딩 하며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킨다. 또 소멸되어가는 동네 살리기에 앞장서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다.
한혜진 조나단 그리고 유정수 대표가 MC로 나선다. 직접 홍천 별장을 인테리어한 한혜진과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 '타임빌라스' 등 대한민국 대표 '핫플레이스'를 만든 '공간 장인' 유정수와의 만남이 새로운 '케미'를 예고한다.
공개된 영상은 유 대표가 한혜진의 별장을 들이닥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유 대표는 "싹 다 깨서 부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별장으로 들어온다. 이후 "거슬리네" "여기는 이렇게 놔두는 거 마이너스 50점이에요" 등 날카로운 피드백을 이어간다.
급기야 유 대표는 "아쉽다"를 연발하며 "제 평가는 별 두 개"라고 못 박았다. 긴장감이 계속되자 한혜진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결국 한혜진은 "같이 일 못하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유 대표에게 "별 두 개?"라고 분노하고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조나단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동네멋집2'는 9월 7일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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