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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람을 죽였어요"…'완벽한 가족', 2차 티저로 공포감 UP

  • 연예 | 2024-07-31 17:16

서로를 의심하는 미스터리 드라마…8월 14일 첫 방송

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2차 티저가 공개됐다. /KBS
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2차 티저가 공개됐다. /K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김병철 윤세아 그리고 박주현이 '완벽한 가족'에서 살인사건에 휘말린다.

31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 제작진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살인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고 가족과 친구들 관계에 금이 가는 모습이 위태롭고도 아슬아슬하게 펼쳐진다.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살인 사건에 휘말린 최선희(박주현 분)와 그의 부모 최진혁(김병철 분) 하은주(윤세아 분)가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영상은 최선희를 부르는 엄마 하은주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이와 함께 일가족 사망 사건이 전해지며 공포감을 극대화한다. 사건의 두려움은 뒤로한 채 아빠 최진혁과 그의 아내 은주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곧이어 무표정한 표정의 진혁은 "계획을 좀 앞당기는 게 좋겠죠"라고 말해 냉랭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 문에 귀를 대고 이야기를 엿듣는 선희와 문틈 사이로 무언가를 보고 있는 최현민(윤상현 분)의 심각한 얼굴은 이들이 파헤치려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태연한 박경호(김영대 분)와 애타는 표정으로 달려가고 있는 선희, 입꼬리가 올라간 이수연(최예빈 분), 걱정 가득한 얼굴의 지현우(이시우 분)까지 예사롭지 않은 형색은 이들에게도 사건과 관련된 무언가가 있음을 짐작게 한다.

끝으로 피 묻은 옷을 입은 선희가 "엄마, 제가 사람을 죽였어요"라고 실토한 뒤 겁에 질린 표정이 이어진다. 살인사건이 주변 인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선희네 가족은 과연 진실을 밝히고 '완벽한 가족'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완벽한 가족'은 8월 14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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