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극배우와 연기 수업…8월 26일 첫 방송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메소드 클럽'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 수업이다. /K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메소드 연기(method acting)를 펼친다.
29일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메소드 클럽' 제작진은 "연기파 코미디언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프로그램의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정극배우와 함께 탄탄하고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소드 클럽'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 수업으로 하이퍼 리얼리즘 연기 교습소를 표방한 예능프로그램이다. '해피투게더4' 'ㅇㅁㄷ 지오디'를 연출한 이명섭 PD가 프로그램을 이끈다.
MC 군단으로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낙점됐다. 먼저 '순발력 1등'이자 대한민국 대표 희극인인 이수근은 그간 공개 코미디와 다양한 예능을 통해 단련된 생활 연기의 진면목을 보인다.
여기에 '패러디의 귀재' 이수지가 합세한다. 그는 부캐릭터 '린쟈오밍' 'MZ 교포 제니'로 사랑을 받았다. 또 '더 글로리' 송혜교 '도깨비' '파묘' 김고은 가수 싸이 등을 패러디하며 똑닮은 비주얼과 높은 묘사로 '천의 얼굴'이라는 키워드를 얻었다.
이와 함께 현재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곽범이 함께한다. 곽범은 유튜브 채널에서 배우 이경영을 패러디한 '곽경영'을 연기하며 감정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세 사람의 사실감 넘치는 연기는 물론 애드리브와 말맛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소드 클럽'은 8월 26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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