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 아빠 반긴 이유 따로 있다…8월 10일 첫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지진희와 가수 겸 배우 윤산하가 부전자전 붕어빵 '케미'를 만든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극본 김영윤, 연출 김다예) 제작진은 24일 지진희와 윤산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모습은 그 어떤 부자보다 돈독해 보이지만 윤산하는 다른 꿍꿍이를 갖고 있다고 해 본 방송에 기대를 높인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집안을 말아먹은 '무지렁이'에서 벼락부자가 된 변무진(지진희 분)이 X-가족들 앞에 다시 나타나 재결합을 원한다.
무진의 등장으로 X-가족의 평화가 깨지자 아내 금애연(김지수 분)과 딸 변미래(손나은 분)는 잔뜩 나를 세운다. 그런데 유일하게 아들 변현재(윤산하 분)이 무진을 반긴다.
공개된 사진 속 무진과 현재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현재는 무진과 마주칠 때마다 팔짱을 끼고 눈꼬리를 올려 경계태세를 갖추던 애연, 미래와 달리 아빠 옆에 달라붙어 있다.
또 건물주로 환골탈태한 무진을 보며 멋있음과 존경을 느낀다. 가족의 재결합을 응원하는 사람도 현재가 유일하다. 이에 현재는 무진의 비밀정보원이 되어 엄마의 위치와 활동을 알려준다.
그런데 현재가 무진을 반기는 이유는 따로 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무진이 어떻게 부자가 됐는지가 미스터리인 것처럼 현재 역시 다른 꿍꿍이를 갖고 있다. 과연 가족이 재결합을 할 수 있을지, 어떤 관계성을 그려나갈지 이목이 쏠린다.
제작진은 "가족의 재결합을 원하는 무진과 그를 밀어내는 미래, 그 사이에 낀 애연이 치열한 삼각관계에 휩싸인다면 무진-현재는 '가족의 재결합'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똘똘 뭉쳐 부자의 힘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가족X멜로'는 8월 10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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