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장기 흥행 돌입
'탈주' 구교환 이종필 감독 이제훈(왼쪽부터)이 2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탈주'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감독 이종필)가 전날 4만 6887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누적 관객 수 200만 4722명을 기록했다. 이에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작품을 이끈 이종필 감독과 배우 이제훈 구교환의 2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스크린에 걸린 '탈주'는 개봉 21일 만에 200만 관객 고지를 밟으며 올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초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지난 4월 개봉한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이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20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렇게 '탈주'가 18일부터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데 이어 200만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갈지 기대감을 모은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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