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휴 잭맨과 특별한 우정
오늘(23일) OST 'SLASH' 발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데드풀과 울버린' OST를 통해 글로벌 인기 열기를 잇는다.
스트레이 키즈가 23일 오후 6시 다양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OST이자 신곡 'SLASH(슬래시)'를 공개하며 음악팬들은 물론이고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곡 'SLASH'는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과 K팝 스타 작곡가 베르사최(VERSACHOI)가 영화 '데드풀'을 모티브로 작업한 노래다. 앞서 '데드풀과 울버린' OST 트랙리스트가 공개된 후 전 세계 영화 팬들과 리스너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스트레이 키즈와 '데드풀'은 지난 2021년부터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스트레이 키즈는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데드풀'을 차용한 안무로 무대에 올랐다. 이후 '데드풀' 주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SNS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를 언급한 것. 이에 방찬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러브콜에 SNS 게시글을 업로드하며 화답했다. 여기에 라이언 레이놀즈의 절친이자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서 울버린으로 활약한 배우 휴 잭맨도 가세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스트레이 키즈와 라이언 레이놀즈 그리고 휴 잭맨은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개봉을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스트레이 키즈의 신곡 'Chk Chk Boom(칙칙붐)' 뮤직비디오에도 깜짝 출연하는 등 특급 우정을 자랑했다.
이들의 인연은 '데드풀과 울버린' OST로 또 한 번 빛을 발할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9일 새 미니앨범 'ATE(에이트)'와 타이틀곡 'Chk Chk Boom'을 발매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 분)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오는 2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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