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2회에 걸쳐 진행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송지호가 생애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2일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는 "송지호가 21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언플러그드 서교에서 데뷔 첫 단독 팬미팅 'Becoming(비커밍)'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고 전했다.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송지호는 이번 팬미팅으로 팬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갔다.
팬미팅 주제 'Becoming'은 드라마 작품 속 자아에서 배우 본연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21일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송지호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주제곡 '그랬나 봐'를 부르며 팬미팅을 시작했다. '선업튀'에서 임금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너무 떨린다. 저의 첫 팬미팅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진 '#송지호' 코너에서 그는 그동안 출연한 작품 '병원선' '닥터 차정숙' '선업튀' '디데이' '비밀의 숲'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작품을 촬영하며 찍었던 사진을 보고 얽힌 비화를 털어놓았다. 팬들이 궁금했던 질문을 보내고 송지호가 답하는 '취향 토크' 코너 역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또 '어느 날의 일기' 코너에서 송지호는 올해 데뷔 12년 차를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순간들을 나눴다. 1회차 공연에서는 '기억에 남는 날:오디션'을 2회차 공연에선 '팬미팅에 와 주신 분들'이라는 주제로 꾸밈없는 마음을 팬들에게 전했다.
아울러 송지호는 'New york, New york(뉴욕, 뉴욕)' 노래를 부르며 특별함을 더했다. 그는 노래에 맞춰 탭댄스를 췄고 팬들은 송지호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 공연 말미엔 직접 만든 도자기들을 팬들에게 선물했고 단체 포토타임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송지호는 '선업튀' OST 'Star(스타)'를 불렀다. 그는 "찾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이런 자리를 만들 수 있다면 더 좋은 날에 할 수 있도록 고민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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