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현아 결혼 발표 후 같이 찍은 사진 지워
가수 현아(왼쪽)가 결혼을 앞두고 전 연인 던의 사진을 SNS에서 삭제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가수 현아가 전 연인 던의 사진을 SNS에서 모두 지웠다.
19일 현아의 인스타그램에는 과거 연인 던과 찍은 사진들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앞서 던 역시 현아가 가수 용준형과 결혼을 발표하자 현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내렸다.
현아와 던은 2018년부터 6년 가까이 공개 열애를 했다. 특히 2022년 2월 던이 인스타그램에 반지 사진과 함께 현아에게 프러포즈하는 글을 올리며 결혼설까지 나왔으나 지난해 결별했다.
던은 2019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아와) 헤어져도 서로의 사진은 지우지 말기로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은 결별 뒤에도 각자의 SNS에 서로의 사진을 남겨뒀다.
하지만 현아가 최근 용준형과 결혼을 발표하자 던이 먼저 현아의 사진을 SNS에서 지웠다. 이는 결혼을 앞둔 전 연인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사진을 지운 것으로 보인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알렸고, 약 9개월 만인 지난 8일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현아는 오는 8월 미국 뉴욕, 시카고 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북미투어를 취소했다. 저조한 티켓 판매율 등이 이유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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