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
[더팩트|박지윤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가 화려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파티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제작사 CJ ENM은 19일 뮤지컬 '킹키부츠'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품의 상징 컬러인 강렬한 레드를 바탕으로 화려한 파티 콘셉트를 소화하고 있는 배우들이 담겨 세상에서 가장 '킹키'한 파티를 기대하게 한다.
먼저 김호영 이석훈 김성규 신재범은 폐업 위기를 맞은 공장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보 사장 찰리로 관객들과 만난다. 네 사람은 따뜻한 미소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향한 결의를 드러낸다.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서경수는 편견과 억압에 당당히 맞서는 세상 가장 유쾌한 남자 롤라로 분한다. 이들은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매혹적인 포즈를 취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공장 직원 로렌 역의 김지우 김환희 나하나는 환한 미소와 깜찍한 포즈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낸다. 여기에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 돈으로 분한 고창석 심재현 전재현은 강렬한 눈빛과 호쾌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끈다.
10주년 공연답게 최상의 라인업을 구축한 '킹키부츠'는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판매된 'PRICE&SON STAFF(프라이스 앤 선 스태프)' 회원권은 4분 만에 전량(3000개) 매진됐고 18일 해피 킹키 위크 티켓 예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수만 명이 접속했다. 특히 이날 오후 2시 일반 예매를 시작한 지 단 30분 만에 2만 5000석이 판매됐고 단숨에 예매율 랭킹 1위에 오르며 흥행 성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작품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폐업 위기의 수제화 공장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보 사장 찰리가 아름답고 유쾌한 롤라를 만나 80cm 길이의 특별한 '킹키부츠'를 만들어 공장을 다시 일으키는 데 성공하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중독성 강한 넘버로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킹키부츠' 10주년 공연은 9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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