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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 지우개' 양혜지, 티 없이 맑은 통역사로 변신

  • 연예 | 2024-07-17 10:59

해피 바이러스 전파…8월 2일 첫 방송

배우 양혜지가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 통역사 전새얀으로 변신해 극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한다. /MBN
배우 양혜지가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 통역사 전새얀으로 변신해 극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한다. /MBN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양혜지가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 해피 바이러스를 내뿜는다.

17일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극본 정은영, 연출 윤지훈 김나영) 제작진은 통역사로 분한 양혜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티 없이 맑고 순수한 그의 모습은 주변 사람들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돼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다.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일찌감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극 중 양혜지는 특유의 긍정미와 통통 튀는 발랄함을 가진 통역사 전새얀 역을 맡는다. 전새얀은 해외에 있는 부모님과 떨어져 홀로 엄마의 친구 조연실(배해선 분)의 집에 얹혀살면서도 맑고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조연실의 딸 경주연(진세연 분)과 친자매 못지않은 '자매 케미'를 펼치며 극에 해피 바이러스를 가득 채운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두운 밤마저 밝게 비추는 전새얀의 환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처음으로 엄마 친구인 배해선의 집에 들어서 오랜만에 경주연과 마주한다.

그런가 하면 조연실과 마주 앉아 술을 마시며 다정하게 손을 어루만지고 있다. 이는 조연실이 바쁜 딸 경주연과 나눌 수 없던 정서적 교감을 전새얀과 나누고 있음을 암시한다. 두 사람은 친모녀처럼 따뜻함을 공유한다.

또 턱을 괸 채 이야기를 들어주는 눈빛에서 꿀이 뚝뚝 흘러나오는 듯해 비타민 같은 활력을 가득 넣는다. 이 같은 러블리함은 동네 슈퍼마켓 주인뿐만 아니라 폐지를 줍던 노인에게까지 전파되고 전새얀은 온 동네 유명 인사로 거듭난다.

제작진은 "양혜지는 극 중 캐릭터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통역사로 관계된 이종원과 아슬아슬 '썸 케미'와 진세연과 '자매 케미'는 시청 포인트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8월 2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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