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피해 사례 제보 받아…각별한 주의 부탁"
배우 정호연이 초상 무단 도용 불법 광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정호연이 무단으로 자신의 초상을 도용한 불법 광고와 관련된 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SNS에 "최근 정호연의 초상을 무단 도용한 사례를 제보받아 공지드린다"고 밝히며 "초상을 무단 도용한 불법 광고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 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방송인 유재석 송은이 홍진경 등이 사칭 계정 피해를 호소하며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는 "유재석의 초상을 무단 도용한 허위 과장 광고 및 SNS 사칭 계정 등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당사는 법적 대응을 취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러한 피해가 극심해지면서 송은이 황현희를 포함해 김남길 김고은 김아중 등은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 해결을 위한 모임'을 통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사칭 범죄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한 바 있다.
정호연은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누군가는 알고 있다'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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