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니 마키 주연…티저 포스터·예고편 공개
[더팩트|박지윤 기자]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2025년 스크린에 걸린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5일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감독 줄리어스 오나)가 2025년 2월 개봉한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먼저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캡틴 아메리카의 상징과도 같은 비브라늄 방패를 찌그러트린 주인을 알 수 없는 붉은 손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는 세상을 위협할 적의 등장과 함께 이에 대적할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활약을 예고한다.
이어 예고편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난 샘 윌슨(안소니 마키 분)과 테디어스 로스(해리슨 포드 분)의 재회로 시작한다. 장군에서 대통령이 된 테디어스 로스는 샘 윌슨에게 서로 견해가 달랐던 과거에서 벗어나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함께하자며 캡틴 아메리카로서 군에 정식으로 복직하기를 제안하고 샘 윌슨은 이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갑자기 테디어스 로스를 향한 공격이 시작된다. 그를 저격한 사람이 과거 슈퍼 솔져였던 이사야(칼 럼블리 분)인 것을 알아본 샘 윌슨은 변절자가 내부에 있음을 의심하고 테디어스 로스와 부딪힌다. 그러나 "자네가 캡틴 아메리카긴 하지만 스티브 로저스는 아니지"라고 반발하는 그에게 맞서 "맞습니다. 전 아니죠"라고 응수한다.
또한 예고편 말미 온몸이 붉은색인 의문의 존재가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땅바닥에 처박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테디어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 윌슨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에서 첫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의 동료이자 또 다른 히어로 팔콘 역을 맡았던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분한다. 여기에 테디어스 로스 역의 해리슨 포드를 비롯해 칼 럼블리와 팀 블레이크 넬슨 등이 합류해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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