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코너부터 댄스 무대까지…다채로운 매력 발산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혜윤이 서울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혜윤은 지난 13일 서울 도봉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팬미팅 '혜피니스(Hye-ppiness)'를 2회차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회차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만큼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먼저 이번 팬미팅은 평소 향기에 관심이 많은 김혜윤의 취향을 반영한 콘셉트로 기획됐다. 그가 직접 고른 향으로 특별 제조된 디퓨저를 공연장 곳곳에 배치했고 관객들에게는 퀴즈 상품으로 같은 향의 멀티 퍼퓸을 증정했다.
출연하는 작품에 맞춰 다른 향수를 사용한다고 밝힌 김혜윤은 소장품을 직접 준비하고 그동안 연기했던 캐릭터들의 비하인드를 밝히며 토크 코너를 이끌었다.
이어 그는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나왔던 소녀시대의 'Gee(지)'와 뉴진스의 'How Sweet(하우 스윗)'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본 팬들은 특별 제작 영상과 슬로건 이벤트 등을 통해 김혜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혜윤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를 이끄는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도 응원 영상을 남겨 훈훈함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번 팬미팅은 공연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오프라인 관객과 온라인 관람자들이 실시간으로 퀴즈 코너에 함께 참여했고 라이브 댓글을 통해 팬미팅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이 이뤄졌다.
또한 종합 아티스트 IP 솔루션 원더월은 김혜윤이 제작에 참여한 공식 MD를 프롬스토어 온라인 페이지와 공연장 부스에서 선보였고 프롬 메시지 및 포토이즘 이벤트 존도 공연장에 마련하며 팬미팅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원더월 관계자는 "서울에서 시작한 김혜윤의 팬미팅이 팬들의 많은 응원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당사는 김혜윤과 팬들을 긴밀하게 연결하는 공연과 팬덤 플랫폼 그리고 콘텐츠 등 엔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혜윤은 오는 26일 일본 오사카 제프 남바(Zepp Namba)와 28일 도쿄 케이티 제프 요코하마(KT Zepp Yokohama)에서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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