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완전체 컴백 앞두고 활동 중단
소속사 "회복까지 4~5주 소요…치료에 전념"
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컴백을 앞두고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카라 박규리가 광대 및 안와 골절 부상으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14일 "박규리가 개인 일정 중 광대와 안와 골절로 병원에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수술을 진행해야 하며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와 골절은 외상으로 안구를 감싸고 있는 뼈인 '안와골'이 부러진 상태를 말한다. 안와골은 총 14개로 구성돼 있어 얇고 상대적으로 다른 부위보다 약해 상처를 입기 쉽다.
이에 박규리와 소속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규리는 7월 한 달간 활동을 진행하지 않는다.
박규리가 속한 카라는 24일 싱글 'I Do I Do(아이 두 아이 두)'를 발매하며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다음 달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KARASIA(카라시아)'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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