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4 커플 지미 희진 결혼 소식 전해져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돌싱글즈5'의 규덕-혜경, 종규-세아 커플이 '돌싱하우스'를 벗어난 현실 데이트 후 최종 선택에서도 서로를 택했다.
11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5' 마지막 회에서 '돌싱 하우스' 최종 커플 규덕-혜경, 종규-세아의 현실 데이트 모습과 이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두 커플은 최종 선택에서 만남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고 또 말미에는 시즌4 지미-희진이 재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앞서 혜경의 아버지와 깜짝 만남을 가졌던 규덕-혜경은 이날 가전 매장에 들러서 규덕의 집에 없는 밥솥을 샀다. 그런 뒤 규덕의 집으로 이동해 규덕 친구들과의 홈파티 준비에 돌입했다. 혜경은 능숙한 솜씨로 닭볶음탕과 두부김치를 뚝딱 완성했다. 친구들은 혜경-규덕이 차린 밥을 먹으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친구들이 돌아간 뒤 규덕은 "(혜경의) 아버지가 나를 환대해주셔서 울컥했다. 가족에게서 따뜻함이 느껴졌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혜경은 지난날 상처가 생각났는지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두 사람은 "한 가지 다행인 건 다시 시간이 생겼잖아"라면서 이날의 데이트를 애틋하게 마쳤다.
종규-세아 역시 행복한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종규의 6세 아들 민서와 키즈 펜션에서 수영을 하고 요리를 하는 등 신나게 놀았다. 세아의 진심이 통했는지 민서는 아빠보다 이모를 더 많이 찾으며 세아를 따라다녔다. 또한 민서는 "이모가 좋아. 다음에 또 만나자"라고 말했다.
종규는 민서가 잠든 후 둘만의 대화 시간이 생기자 "기회가 되면 세아의 아이도 같이 보자"고 제안했다. 종규의 다정한 말에 세아는 "좋지"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세아는 종규를 가만히 쳐다보다 "좋아해"라고 고백했고, 종규 역시 "나도 많이 좋아하니까"라면서 세아를 따뜻하게 보듬었다.
두 커플의 마지막 데이트가 끝난 뒤 최종 선택이 진행됐다. 두 커플은 서로를 선택했고 MC들은 "울컥한다"며 박수를 쳤다.
마지막으로 5MC는 이전 시즌 출연자들의 근황도 알렸다. 오스틴 강은 "시즌4의 지미-희진이 곧 결혼도 하고 예쁜 아이도 태어난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고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혜영은 "시즌2의 남기-다은 부부도 첫째 리은이에 이어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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