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 끝으로 하차
배우 나인우(왼쪽) 연정훈이 '1박 2일 시즌4'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KBS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연정훈 나인우가 '1박 2일 시즌4' 마지막 촬영 중 눈시울을 붉힌다.
9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제작진은 오는 14일 연정훈 나인우의 마지막 촬영분이 담긴 방송을 앞두고 여섯 멤버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두 사람을 비롯해 이정규 PD도 마지막 인사를 전한 이날 촬영분은 웃음과 눈물이 함께한다.
연정훈과 나인우(왼쪽 위 아래)는 '1박 2일 시즌4' 마지막 촬영에서 눈물을 흘린다. /KBS
공개된 사진 속 '1박 2일' 멤버들은 여느 때처럼 환한 웃음으로 촬영에 임하며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예감하게 한다. 사진만으로 이들의 돈독한 케미스트리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어 또 다른 사진 속 여섯 멤버는 목욕탕을 배경으로 다같이 흠뻑 젖은 채 머리만 빼꼼히 내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하나의 레전드 입수 장면이 탄생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생동감 넘치는 표정도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연정훈과 나인우는 '1박 2일'과 아름다운 이별을 앞두고 더욱 뜻깊은 마음가짐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밝은 모습으로 미션과 게임에 임하다가 울컥 눈물을 쏟는 모습이 포착돼 뭉클함을 더한다.
이날 촬영분과 연정훈 나인우 이정규 PD의 마지막 인사는 14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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