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캐스팅 라인업 공개
럭비부 감독과 주장으로 만난 윤계상·김요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이 한국 최초 럭비 소재 작품으로 호흡을 맞춘다.
SBS 새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 제작진은 2일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까지 주연급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윤계상 김요한의 사제 '케미'와 윤계상 임세미의 로맨스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트라이'는 우리나라 최초 럭비를 소재로 다룬 스포츠 드라마로 달리기와 공놀이에 목숨을 건 청춘들이 세상을 향해 온몸으로 부딪혀 스스로 기적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윤계상은 한양체고 럭비부 계약직 감독 주가람 역을 맡았다. 실력은 물론 스타성까지 타고난 대한민국 럭비의 희망에서 어느 날 약물 파동으로 순식간에 약쟁이라는 낙인 속에 은퇴한 인물이다. 그런 주가람이 3년 후 실력은 최저인 모교 럭비부에 계약직 감독으로 돌아오며 거센 폭풍우의 중심이 된다.
임세미는 애매한 재능의 저주를 지닌 한양체고 사격부 플레잉 코치 배이지 역을 맡았다. 끈질김과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 배이지가 단 한 번 무너진 사건이 있었으니 연애 10주년에 약물 파동을 일으킨 후 잠수를 탄 전 남친 주가람 사건이다. 그 후 인생의 격변 속에서 한양체고의 플레잉 코치로 일하던 중 느닷없이 전 남친 주가람과 재회한다.
김요한은 한양체고 3학년 열아홉의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맡았다. 윤성준은 축구 주니어 국가대표 동생을 둔 쌍둥이 형으로 한 끗 부족한 재능 탓에 축구에서 종목을 전향한 럭비 선수다. 타고난 사람들에 대한 부러움과 열등감에 꼬일 대로 꼬여 있는 윤성준은 사실 훈련만큼은 언제나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노력형 인간이다. 운동을 너무 좋아하고 운동으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열아홉 청춘 그 자체를 보여줄 예정이다.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의 캐스팅을 확정한 '트라이'는 2025년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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