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반 만에 다시 뭉친 B.A.P, 그룹 활동 2막 스타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B.A.P 출신 방용국 정대현 유영재 문종업이 4인조로 새 출발한다.
소속사 MA엔터테인먼트는 2일 "B.A.P 출신 방용국 정대현 유영재 문종업이 멤버들의 이름을 오롯이 담은 팀명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BANG&JUNG&YOO&MOON)으로 오는 8월 가요계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MA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및 유튜브를 통해 다큐멘터리 영상을 업로드하며 컴백 과정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함께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제작 회의를 진행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였다.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은 이번 앨범을 통해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그간 이들의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B.A.P는 지난 2012년 싱글 'WARRIOR(워리어)'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어 '대박사건' 'ONE SHOT(원 샷)' '1004' 등의 곡들을 발매하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7년 여덟 번째 싱글앨범을 마지막으로 2019년 멤버들의 소속사 전속 계약이 끝나면서 B.A.P는 사실상 해체됐다.
하지만 지난해 방용국 정대현 유영재는 문종업의 미니 2집 타이틀곡 'X.O.X'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여전한 팀워크를 보인 바 있다. 이에 결국 재결합과 함께 새 출발 소식을 알린 B.A.P 출신 네 사람이 어떤 행보를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은 8월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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