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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日 데뷔 싱글 발매…"새로운 챕터를 만들어가는 느낌"

  • 연예 | 2024-06-21 11:24

오늘(21일) 오후 1시 'Supernatural' 발매
26~27일 도쿄돔서 팬미팅 개최


뉴진스가 21일 오후 1시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을 발매한다. /어도어
뉴진스가 21일 오후 1시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을 발매한다. /어도어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뉴진스는 21일 오후 1시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슈퍼내추럴)'을 발매한다. 이에 멤버들은 소속사 어도어를 통해 "오래전부터 기대한 일본 데뷔를 하게 돼 정말 설레고 기쁘다. 일본에서 새로운 챕터를 만들어가는 느낌"이라며 "애정하는 노래들로 버니즈(팬덤명)와 함께 할 생각에 신난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앨범 동명의 타이틀곡 'Supernatural'은 노스탤지어 감성과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이는 뉴 잭 스윙 스타일의 노래다.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2009년 일본 가수 마나미(Manami)와 합작한 'Back of My Mind(백 오브 마이 마인드)'에서 그만의 아이코닉한 애드리브와 브릿지를 따와 프로듀서 250이 재해석했다.

뉴진스는 신곡을 두고 "한 번 들으면 빠져나올 수 없는 곡이다. 인트로와 퍼렐 윌리엄스의 애드리브는 강렬하고 이어서 나오는 신스사운드와 비트가 말도 안 되게 신난다"고 설명했다. 또한 멤버들은 퍼포먼스에 관해 "다 같이 노는 느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댄서들과 합을 맞추는 것에 신경 썼다. 보는 분들도 신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수록곡 'Right Now(라이트 나우)'는 드럼 앤 베이스의 빠른 비트감과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우리의 쿨함과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뉴진스는 이날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에 출연해 'Supernatural'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뉴 잭 스윙 장르적 특성을 살린 리듬감과 경쾌한 스텝과 자유분방한 그루브가 보는 이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무대였다. 또한 멤버들은 댄서들과 어우러져 시종일관 즐겁고 환한 미소로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멤버들은 후지TV '메자마시 8'과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을 시작으로 22일 니혼TV 'with MUSIC' 24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7월 3일 후지TV 'FNS 가요제'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등 현지 대표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신곡 무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뉴진스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멤버들은 이번 공연에서 최근 선보인 더블 싱글 'How Sweet(하우 스위트)'와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에 수록된 신곡 4곡을 포함해 기존 발표곡들과 특별 솔로 무대 등 총 20곡이 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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