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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채종협 '우연일까?', 7월 22일 첫 방송

  • 연예 | 2024-06-21 10:10

찌질했지만 사랑스러웠던 첫사랑을 소환하는 청춘 로맨스

배우 김소현 채종협 김다솜 윤지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뭉친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가 7월 22일 첫 방송된다. /이음해시태그, 아이오케이컴퍼니, 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 김소현 채종협 김다솜 윤지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뭉친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가 7월 22일 첫 방송된다. /이음해시태그, 아이오케이컴퍼니, 스토리제이컴퍼니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소현과 채종협이 '우연일까?'로 시청자들의 첫사랑 기억을 소환한다.

tvN은 21일 "김소현과 채종협이 주연을 맡은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 연출 송현욱)가 7월 22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작품은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먼저 김소현은 사랑이 두려운 애니메이션 제작 PD 이홍주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첫사랑에 빠졌다가 혹독한 이별 후유증으로 사랑 회의자가 된 이홍주는 10년 만에 자신의 찌질했던 과거사를 목격한 강후영(채종협 분)과 만나 변화를 맞는 인물이다.

김소현은 "이홍주라는 사랑스럽고 재밌는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다. 따듯하고 사랑스러운 드라마로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채종협은 수려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장착한 재무 설계사 강후영으로 분한다. 일이든 연애든 탄탄대로 레드카펫 위를 걷던 강후영은 10년 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우연인 듯 운명처럼 첫사랑과 재회하며 거센 감정의 파고를 마주한다.

이에 채종협은 쏟아지는 첫사랑의 기억에 요란하게 흔들리며 사랑을 깨달아가는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다채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그는 "강후영이라는 깊이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일본 드라마 'Eye Love You(아이 러브 유)'로 현지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며 대세 한류 스타로 떠오른 채종협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윤지온은 과거를 되돌리고 싶은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 방준호를, 김다솜은 사랑에 진심인 영어 교사이자 이홍주의 절친 김혜지를 연기하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렇게 '우연일까?'는 열아홉 소년 소녀가 스물아홉 청춘 남녀로 재회해 무수한 우연 속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이 설레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가장 순수하고 풋풋했던 10대부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20대까지 찌질했지만 사랑스러웠던 첫사랑을 소환하는 청춘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우연일까?'는 드라마 '연모' '뷰티 인사이드'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을 선보인 송현욱 감독과 신예 박그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7월 2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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