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재결합에 이어 배우로도 활약 예고
그룹 B.A.P 출신 배우 유영재가 에이컴패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컴패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B.A.P(비에이피) 출신 배우 유영재가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 출발한다.
소속사 에이컴패스는 18일 "연기와 음악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온 유영재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리며 "유영재가 장르의 한계 없이 다방면으로 활동해온 만큼 아낌없는 지원으로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준비를 하고 있으니 유영재의 활동을 응원과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2012년 그룹 B.A.P로 데뷔한 유영재는 그 해 신인상을 받으며 가요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예능과 광고, MC 등 다재다능한 면모로 활약해 왔다. 그러나 2018년 멤버 두 명이 탈퇴하고 이듬해 멤버들의 소속사 전속 계약이 끝나면서 B.A.P는 사실상 해체됐다.
이후 유영재는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드라마 '99억의 여자' '철인왕후' '경찰수업', 영화 '싱어송'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입지를 다졌다.
유영재는 지난 5월 군 복무를 마쳤고 곧바로 6월 B.A.P 재결합 소식이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에이컴패스와 전속계약까지 체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연기와 음반 활동으로 복귀에 나선 유영재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
에이컴패스에는 유영재 외에도 한예지 이유진 박종욱 이동주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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