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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4', 23일 첫 방송…김호영·지예은 합류

  • 연예 | 2024-06-17 14:05

김구라 김숙 고정 MC…포스터 공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4 포스터가 공개됐다. /MBC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4 포스터가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심야괴담회'가 시즌4로 돌아온다.

MBC는 17일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4가 오는 2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고 밝히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언가를 보고 두려워하는 듯한 김구라 김숙 김호영 지예은의 표정이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한다.

'심야괴담회'는 결선 진출 상금 44만 4444원을 두고 시청자 투고 괴담을 읽어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막을 내린 시즌3 이후 재정비 기간을 거쳐 7개월 만에 돌아온 만큼 한여름 무더위를 내쫓을 오싹한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즌4 MC로는 김구라 김숙이 낙점됐다. 지난 2021년 첫 방송된 시즌1부터 함께한 두 사람은 시즌4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킨다. 김구라는 첫 녹화에서 "죽음의 시즌 사(死), 죽어야 산다"고 방송의 포문을 열었고 김숙은 "'심야괴담회'는 죽어도 죽지 않는 영생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방송인 김호영 지예은이 고정 패널로 새롭게 합류한다. 김호영은 지난 시즌3 첫 회 '괴스트'로 출연해 몰입도 최강의 스토리텔링 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시즌4에서는 고정 패널로 합류하게 된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준비력을 뽐낼 예정이다.

'마라탕웨이' '초롱이 여친' 등의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지예은의 활약상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배우 다운 남다른 연기력과 '쇳소리 여신' 답게 고막이 찢어질 듯 강력한 데시벨의 비명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것으로 보인다.

'심야괴담회' 시즌4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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