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제보로 알려진 사칭남…사기·절도 혐의
FNC "김재현, 최근 관련 참고인 조사 받아"
밴드 엔플라잉 멤버 김재현을 사칭하던 30대 남성이 사기와 절도 등이 혐의로 구속됐다. /FNC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밴드 엔플라잉(N.Flying) 멤버 김재현이 최근 경찰서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더팩트>에 "김재현이 최근 경찰서를 방문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게 맞다"며 "김재현을 사칭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김재현을 사칭하던 30대 남성 A 씨를 검거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A 씨는 현재 사기 및 절도 혐의로 입건돼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A 씨는 엔플라잉 팬들 사이에서 사칭남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자신을 김재현이라고 소개하며 여성들에게 접근해 문란한 행동을 하고 사기와 절도 등의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김재현을 사칭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 공지문을 게재했다. 당시 소속사는 "본인이 김재현이라 속이고 이성에게 접근하거나 문란한 행동으로 김재현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는 사실이 팬분들의 제보로 알려졌다. 혹시 모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현은 지난해 5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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