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내 마지막 솔로 데뷔 주자로 출격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아이콘(iKON) 멤버 구준회가 오는 7월 솔로 데뷔한다.
<더팩트> 취재 결과 구준회는 오는 7월 발매를 목표로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곡이 모두 정해지진 않았지만 미니 앨범이 될 전망이다. 이로써 구준회는 2015년 아이콘으로 데뷔한 지 9년여 만에 솔로로 데뷔하게 됐다.
아이콘은 지난해 1월 지금의 143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팀과 솔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이콘 정규 3집 'TAKE OFF(테이크 오프)'와 해외 투어로도 큰 성과를 거뒀지만 특히 멤버들의 연이은 솔로 데뷔가 돋보였다.
아이콘은 그간 멤버 중 바비만 꾸준히 솔로 아티스트로서 앨범을 냈을 뿐 다른 멤버들은 팀 활동에 집중했다. 그러다 소속사를 옮기고 지난해 7월 김진환을 시작으로 올해 김동혁 송윤형 정찬우가 솔로 데뷔했다. 구준회는 팀 내 마지막 솔로 데뷔 주자다.
아이콘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구준회가 솔로 앨범에 어떤 매력을 담아낼지 기대를 모은다.
구준회는 지난해 배우 데뷔에 이어 올해 솔로 가수 데뷔까지 이뤄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ENA '보라! 데보라'를 통해 처음 연기를 시작했고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연이어 출연했다. 지난 1월 채널A 새 드라마 '결혼해YOU' 출연을 확정하며 빠르게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편, 아이콘은 지난해 7월 멤버 김진환이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시작했고 지난 5월 정찬우가, 지난 4일 바비가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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