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브런치 카페' 김혜윤 "빨리 차기작으로 돌아올 것"

  • 연예 | 2024-06-04 14:31

"촬영 사진 보다 SNS에 올렸다"

배우 김혜윤(오른쪽)이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에 출연해 '선재 업고 튀어'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배우 김혜윤(오른쪽)이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에 출연해 '선재 업고 튀어'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빠른 시일 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 MBC FM4U'이석훈의 브런치 카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김혜윤이 빠른 시일 내 차기작으로 팬들을 만나겠다고 약속했다.

김혜윤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이하 '브런치 카페')에 출연해 최근 인기를 끈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종영 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선업튀'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빨리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위로했다.

먼저 김혜윤은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고 가끔 일정을 소화하며 지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석훈은 "굉장히 바쁠 것 같다. 방송 섭외가 많을 텐데 저희 라디오에 출연한다고 해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김혜윤은 "드라마를 촬영할 때 정신없이 보내서 현재 일정들이 여유롭게 느껴진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후 '선업튀'를 그리워하는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한 청취자가 "지난 3일 '선업튀'가 없는 월요일이 슬펐다"고 말하자 김혜윤은 "저도 사진첩을 계속 보게 되더라. 어제(3일) 원래 '선업튀'가 방영하는 날인데 (촬영 당시) 사진을 돌려보다 못 참고 SNS에 올렸다"고 말하며 함께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청취자가 "'선업튀' 금단 현상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라고 말하자 김혜윤은 "제가 빠른 시일 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하며 차기작에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 대박을 예감했나'라는 묻는 질문엔 "첫 방송을 다 같이 봤는데 보고 나서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인혁(이승협 분) 집에서 저랑 선재(변우석 분)랑 누워서 대사를 하는 장면이 있다. 눈물을 흘리면 안 되는데 자꾸 눈물이 났다"며 "덤덤해야 했기에 그 감정을 누르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2013년 KBS2 'TV소설 삼생이'로 데뷔한 김혜윤은 이후 드라마 '스카이캐슬'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올해 '선재 업고 튀어' 주인공 임솔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며 청춘물 장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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