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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자전적 음악 다큐, 제26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 초청

  • 연예 | 2024-06-04 10:31

논픽션 부문에 올라…4일부터 17일까지 개최

구혜선의 자전적 음악 다큐멘터리 '스튜디오 구혜선'이 제26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논픽션 부문에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더팩트 DB
구혜선의 자전적 음악 다큐멘터리 '스튜디오 구혜선'이 제26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논픽션 부문에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구혜선이 감독으로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4일 "구혜선의 자전적 음악 다큐멘터리 '스튜디오 구혜선(STUDIO KOOHYESUN)'이 제26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 논픽션 부문(Visual Voice Short Short Festival)에 초청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는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편영화제로 올해는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개최된다. 해당 영화제의 부름을 받은 '스튜디오 구혜선'은 구혜선이 작곡한 피아노 뉴에이지 음악을 기반으로 만들고 있는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를 축소한 단편영화다. 러닝타임은 15분이다.

앞서 구혜선은 '유쾌한 도우미'로 제12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에서 화제상을 받았고, '다크 옐로우'로 제24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에서 관객상을 품에 안았다. 이어 '스튜디오 구혜선'으로 또 한 번 영화제의 부름을 받으며 감독으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동 중인 구혜선은 예능프로그램에도 활발하게 출연 중이다. 그는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에 출연해 영화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냈고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대중에게 오해를 받는 속사정과 어디에서도 털어놓은 적 없던 고민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이렇게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인간 구혜선의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jiyoon-103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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