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첫 녹화 예정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최지우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진행을 한다.
<더팩트> 취재 결과 최지우는 최근 KBS2 장수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MC로 출연을 확정했다. 현재 휴식차 미국에 머물고 있는 그는 이번 주 중 귀국해 오는 7일 녹화에 처음 참석할 예정이다.
최지우는 그간 Olive '최지우의 딜리셔스 코리아'(2012)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2015) '커피프렌즈'(2019) '시고르 경양식'(2022) 등 버라이어티 예능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스튜디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지우는 10년여 동안 소속됐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지난 3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최지우는 새 소속사에서 첫 작품으로 예능 프로그램 MC라는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육아 도전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3년 방송을 시작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월부터 새로운 출연자들과 함께 일요일로 방송 시간대를 옮기며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최지우는 2018년 결혼했고 2020년 딸을 낳았다. 육아에 힘쓰고 있는 그는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출연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지우는 1994년 MBC 드라마 '천국의 나그네'로 데뷔했고 1996~1997년 '첫사랑', 2000년 '진실'과 '신귀공자' 2001년 '신귀공자'를 거쳐 2002년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 스타로 거듭났다. 이후 '에어시티' '스타의 연인' '두번째 스무살' '캐리어를 끄는 여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올가미'(1997),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피아노 치는 대통령'(2002), '연리지'(2006), '여배우들'(2009), '좋아해줘'(2016)'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았다. 지난해 스릴러 영화 '뉴 노멀'에서 또 한 번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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