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말드라마' '돌싱어즈' 등 다양한 코너 준비
개그맨 안영미가 '두시의 데이트'에 복귀한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개그맨 안영미가 출산 후 1년여 만에 마이크를 다시 잡는다.
MBC는 30일 "출산 및 육아로 모든 방송을 떠났던 안영미가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통통 튀는 안영미의 매력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더했다.
'두시의 데이트'는 1973년부터 이어져 온 MBC FM4U의 장수 프로그램이다. 안영미는 2019년 9월부터 뮤지와 함께 진행을 맡아 청취자들과 만났다. 이후 2023년 4월 출산 및 육아로 인해 마이크를 내려놓았다.
안영미는 복귀작으로 '두데'를 택하면서 라디오를 향한 애정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그는 "쉬는 동안 청취자가 돼보니 라디오를 들으며 얻는다는 위안이 뭔질 알겠더라. 이전보다 더욱 성숙하고 에너제틱한 모습으로 청취자 여러분께 위로와 흥을 동시에 팍팍 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안영미의 단독 진행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다채로운 코너도 준비돼 있다. '두데가 말아주는 드라마-두말드라마' '돌싱어즈' '난 학창 시절 영어 공부 안 했다는 사~실' '집사 카페' 등 다양한 코너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두데'는 6월 3일 오후 2시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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