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명은 '살구'
가수 빈지노(왼쪽),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 부부가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인스타그램 캡처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빈지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부모가 된다.
빈지노는 23일 자신의 SNS에 'Human in the making(휴먼 인 더 메이킹, 사람이 만들어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아기의 초음파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미초바는 이를 보고 "웃고 있다"고 했고 빈지노는 "진짜 표정이 있다"며 감격해했다.
또한 빈지노는 돌하르방의 코를 쓰다듬고 있는 미초바의 배에 손을 살포시 올려놓은 사진과 미초바에게 선물 받은 꽃다발·편지를 공개했다. 편지 봉투에는 '살구 아빠'라고 적혀 있다.
이어 빈지노는 3개의 임신 테스트기를 손에 든 채 환하게 웃는 사진과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미초바의 사진도 게재했다. 부모가 된 두 사람의 설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2012년 7월 EP 1집 앨범 '2 4 : 2 6'을 발매하며 래퍼로 데뷔한 빈지노는 'Aqua Man(아쿠아 맨)' '여행 Again(어게인)' 등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빈지노는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고 2022년 8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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