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판 '나는 가수다' 예고
MBC가 새 예능 파일럿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을 선보인다. 프로그램 MC는 오은영 박사(아래 사진 왼쪽)와 장도연이 맡는다. /MBC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와 개그맨 장도연이 강연 예능에서 MC 호흡을 맞춘다.
MBC는 23일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을 하반기 편성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강연자들'은 오은영 박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아이콘 7인이 모여 펼치는 강연쇼다. 오은영 박사가 강연자이자 진행자로 나서고 장도연이 MC로 합류한다.
강연자로 나서는 7인의 '어(語)벤져스'는 한 가지 주제를 7인 7색 시선으로 풀어내며 현실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세상을 살아갈 지혜와 용기를 전한다.
이 프로그램은 '얼굴이 곧 명함'인 특급 강연자들이 사전에 강연을 준비하는 일상부터 현장에서 펼치는 퍼포먼스는 물론,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그들의 '케미'까지 조명할 예정이다.
'강연자들' 제작진은 23일부터 홈페이지에서 현장 강연에 참석할 청중을 모집한다. 나이, 직업 불문 강연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싶고 일상 속 고민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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