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첫 정규 앨범 'Armageddon'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가 'Supernova(슈퍼노바)'로 '에스파 열풍'의 시작을 알렸다.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는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아마겟돈)' 발매에 앞서 지난 13일 더블 타이틀곡 'Supernova'를 먼저 공개했다. 이 곡은 공개 일주일 만인 지난 20일 국내 최다 이용자 수를 보유한 멜론 일간차트 1위에 올랐고 22일 오전까지 정상을 지키고 있다.
'Supernova'는 벅스 차트에서 발매 직후부터 8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그 외 플로 지니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모두 정상을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누적 스트리밍 18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다.
이에 따라 에스파가 오는 27일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선공개한 타이틀곡 'Supernova'와 또 다른 타이틀곡 'Armageddon'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된다.
'Armageddon'은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올드스쿨하면서도 트렌디한 트랙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나는 오직 나만이 정의할 수 있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거칠고 절제된 음색이 잘 어우러져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쇠맛'을 선사한다.
모던 팝 장르의 'Prologue(프롤로그)'는 불안한 미래에 대한 걱정을 접고 나만의 속도로 나의 이야기를 써내려 간다는 내용을 담아 따듯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에스파가 전작 'Til We Meet Again(틸 위 미트 어게인)' 'You(유)'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팬 송 '목소리(Melody)'는 따뜻한 느낌의 발라드다.
'Set The Tone(세트 더 톤)'은 '모든 분위기는 우리 음악이 주도한다'는 자신감 넘치는 가사를 에스파만의 에너제틱한 보컬로 표현한 힙합 댄스곡이다. 'Mine(마인)' 역시 같은 힙합 댄스 장르지만 미니멀한 트랙에 묵직한 808 베이스 사운드를 중심으로 몽환적인 보컬이 두드러지는 곡이라 분위기가 다르다.
또 'Long Chat(롱 챗)'은 밝은 트랙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에스파의 통통 튀는 보컬 매력과 시너지를 느낄 수 있다. 빈티지한 일렉기타 사운드와 강렬한 트랩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곡 'Licorice(리코리쉬)'는 달콤하는 톡 쏘는 매력, 경쾌한 기타 기반의 팝 펑크 'Live My Life(리브 마이 라이프)'는 청량함을 선사한다.
에스파는 오는 27일 첫 정규 앨범 발매 후 28일부터 6월 9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121에서 팝업 스토어 'aespa WEEK - Armageddon: The Mystery Circle(에스파 위크 – 아마겟돈: 더 미스터리 서클)'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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