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여성 등장…27일 5회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김명수와 이유영이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겼다.
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 4회에는 신윤복(김명수 분)과 김홍도(이유영 분)의 감정 변화가 담겼다. 만나는 시간이 길어진 두 사람은 서로를 신경 쓰기 시작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데이트를 즐겼다. 오락실 게임, 찜질방 가기, 인생 네 컷 촬영까지 다른 커플들과 다를 게 없는 일상을 보냈다. 김홍도는 성산마을에만 갇혀 지낸 신윤복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줬다.
신윤복은 최근 문화재 도둑을 쫓느라 무거웠던 마음을 내려놓았고 과거에 머물렀던 자신의 세상을 확장시켰다. 김홍도 역시 신윤복과 있을 때 모든 근심과 걱정을 잊었고 그렇게 두 사람은 행복을 만끽했다.
이후 김홍도는 까미유(배종옥 분)에게 성산마을로 가 신수근(선우재덕 분)에게 물건을 배달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성산마을은 외부인은 쉽게 들어갈 수 없는 곳이기에 김홍도는 미션을 실패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극적으로 신윤복을 만나 성산마을 입성에 성공했다. 특히 김홍도를 함부로 대하는 문지기를 향해 호통치는 신윤복에게서 그가 얼마나 김홍도를 아끼는지 엿볼 수 있었다.
성산마을에 다녀온 이후 김홍도는 신윤복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혼인을 재촉하는 조부에게 "때가 되면 혼인에 대해 말하겠다"는 신윤복의 말을 되새기며 싱숭생숭한 마음을 다스렸다.
이 가운데 신윤복에게 알은 채를 하는 의문의 여성이 등장했다. 과연 이 여인은 누구이며 두 사람 사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부로 대해줘' 5회는 27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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