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소녀' 유리사, 가수 데뷔…제목도 곡도 독특

DJ 프랙탈 프로듀싱…19일 공개

'신비소녀'로 불리는 크리에이터 유리사가 19일 데뷔 싱글 'NYA?(냐체는 이렇게 말했다 : 벌을...받아야겠지?)'를 발표했다.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신비소녀'라 불리는 크리에이터 유리사가 가수로 데뷔했다.

유리사는 19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NYA?(냐체는 이렇게 말했다 : 벌을...받아야겠지?)'를 발매했다. 68만 구독자를 보유한 음악 유튜버인 유리사는 DJ 프랙탈이 프로듀싱한 이 곡을 통해 가수로 정식 데뷔하게 됐다.

유리사는 지난해 웹예능 '피의 게임 2'에서 아이큐 상위 1% 멘사 회원으로 출연했다. 이외에도 코스프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비소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에 걸맞게 그의 데뷔곡도 평범하지 않다.

'NYA?(냐체는 이렇게 말했다 : 벌을...받아야겠지?)'는 국내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프로그레시브 K-코어 전파송 장르의 곡이다. 서브컬처 베이스의 고속 댄스 비트에 90년대 레이브/하드코어 사운드를 접목해 신선함을 더했다.

다양한 비트가 쉴 틈 없이 전개되는 이 곡은 유리사의 파격적이고 매력적인 보컬과 랩이 더해져 특별함을 더한다. 프로듀싱을 맡은 DJ 프랙탈은 국내 1세대 일렉트로니카 댄스 힙합 K팝 프로듀서 겸 DJ로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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