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죽었다' 2위·'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3위
'범죄도시4'가 개봉 2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범죄도시4'가 적수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41만 8746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65만 9739명이다.
4월 24일 스크린에 걸린 '범죄도시4'는 개봉 22일째 천만 고지를 밟으며 한국영화 최초 '트리플 천만' 시리즈가 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범죄도시4'는 개봉 2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4주 차 주말에도 꺾이지 않는 흥행세를 입증했다.
변요한과 신혜선이 연기 호흡을 맞춘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는 24만 1742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9만 574명이다.
지난 15일 개봉한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그의 주변을 뒤지며 펼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를 그린다. 김세휘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감독 웨스 볼)는 15만 5102명으로 3위를,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감독 미츠나카 스스무)은 14만 4352명으로 4위를, '가필드 더 무비'(감독 마크 딘달)는 8만 2056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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