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보 수록곡 'Track Suit' 뮤비 선공개
블라세가 일본 래퍼 테이드 더스트와 협업한 'Track Suit' 뮤직비디오를 16일 공개했다. /앳에어리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래퍼 블라세(BLASÉ)가 일본 힙합 신에서 핫한 테이드 더스트(Tade Dust)와 협업해 한국어와 일본어가 교차하는 매력적인 곡을 탄생시켰다.
블라세는 새 미니 앨범 'Debugging(디버깅)' 발매에 앞서 수록곡 'Track Suit(트랙 수트)'(Feat. 테이드 더스트)의 뮤직비디오를 16일 선공개했다. 이 곡은 일본에서 핫한 래퍼 테이드 더스트가 피처링에 참여해 블라세와 '한일 랩 케미'를 발산한 곡이다.
테이드 더스트는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세련된 스타일링과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폐공장을 활용한 뮤직비디오 세트는 두 아티스트의 아우라와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블라세의 소속사 앳에어리어(AT AREA)에 따르면 두 사람의 협업은 테이드 더스트의 러브콜로 시작됐다. 힙합이란 공통 분모와 함께 블라세의 일본 공연 이후 한층 가까워지며 곡 발매까지 이어졌다. 그 결과 일본어와 한국어가 교차해 듣는 재미가 배가된 'Track Suit'가 완성됐다.
'Track Suit'가 수록된 블라세의 새 앨범 'Debugging'은 오는 21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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