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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가족' 최원영·최무성, 세 아이 아빠 된다

  • 연예 | 2024-05-14 17:57

청춘 배우, 황인엽·정채연·배현성 출격
하반기 방송 예정


JTBC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에 배우 최원영 최무성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이 출연한다. /JTBC
JTBC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에 배우 최원영 최무성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이 출연한다. /JT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최원영과 최무성이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의 아빠가 된다.

14일 JTBC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 연출 김승호) 제작진은 두 아빠와 세 아이의 단란한 순간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한 지붕 아래 한 가족으로 모인 다섯 사람이 만들어갈 따뜻한 '케미'가 돋보인다.

'조립식 가족'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가족으로 10대 시절을 함께했던 세 남녀가 10년 만에 다시 만나 펼쳐지는 청춘 로맨스다. 앞서 MZ 배우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이 출연을 확정 해 싱그러운 시너지를 예감케 했으며 연기 베테랑 최원영과 최무성이 힘을 보탰다.

먼저 최원영은 윤주원(정채연 분)의 아빠 윤정재 역을 맡는다. 윤정재는 동네에서 칼국수 집을 운영하며 말하지 않아도 아이들의 기분을 귀신같이 눈치채는 동시에 강해준(배현성 분)에게는 친아빠보다 더한 애정을 쏟으며 늘 무언가 더 해주고 싶어 한다.

최무성은 김산하(황인엽 분)의 아빠 김대욱으로 변신한다. 김대욱은 융통성 없이 성실하고 순한 성격의 파출소 경찰관으로 아내와 헤어진 뒤 윤정재와 함께 세 아이를 착실히 키운다. 항상 다정한 윤정재와 달리 표현은 서툴러도 늘 아이들의 울타리가 되는 인물이다.

이 가운데 가족으로 조립될 세 청춘 배우의 모습도 눈에 띈다. 먼저 황인엽은 만인의 취향을 충족하는 잘생긴 외모에 어릴 적 남다른 사연을 품고 있는 김산하로 분한다. 그는 모종의 이유로 아빠 김대욱과 묘하게 거리를 두고 있어 과연 부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이 쏠린다.

정채연은 윤정재의 딸이자 가족들의 홍일점 윤주원으로 분한다.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윤주원은 성실한 아빠 밑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 위층 사는 아저씨 김대욱과 그의 아들 김산하, 아빠가 데려온 강해준까지 진짜 자신의 가족처럼 생각한다.

배현성은 어려서부터 윤정재가 가슴으로 품은 아들 강해준 캐릭터를 연기한다. 엄마가 두고 간 자신을 친아들처럼 여기며 사랑해 준 윤정재에게 보답하기 위해 농구에 몰두한다. 그는 모두에게 사랑받기 위한 생존 전략으로 사람들에게 늘 미소를 짓고 다니는 햇살 소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립식 가족'은 오는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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