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6회차 출연…김종국과 앙숙 '케미' 기대
배우 강훈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초대 임대 멤버로 선정됐다. /SBS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강훈이 '런닝맨'의 첫 번째 임대 멤버로 합류한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제작진은 14일 "강훈이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임대 멤버로 참여했다"고 밝히며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6명의 멤버들 사이 자연스럽게 섞인 강훈이 '런닝맨'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전소민의 하차로 6인 체제가 된 '런닝맨'은 "서로 부담스럽지 않게 자리를 임대해 보자"라며 예능 최초로 임대 멤버 제도를 언급했다. 이어 지난달 14일 방송된 700회 특집 방송에서 유재석은 "잠깐 와서 밥만 먹고 가도 된다"며 '20분 임대'도 환영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임대 멤버 첫 주자로 강훈이 나섰다. 강훈은 '런닝맨' 6회차 출연으로 이미 멤버들과 제작진의 눈도장을 받았다. 특히 김종국과 앙숙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달 21일 방송된 '제2회 풋살 런닝컵'에서는 MVP까지 거머쥐며 임대 멤버 제안까지 받았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새로운 막내가 합류해 멤버들의 달라질 관계성이 관전 포인트다. 촬영 후에는 '따박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형들과도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임대 멤버로 합류한 강훈의 첫 활약상은 26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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