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31일 첫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표예진 이준영의 아찔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극본 유자, 연출 김민경) 제작진은 14일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부자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표예진이 재벌 8세 이준영과 만나 어떤 로맨스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메인 포스터는 동화 속 왕자처럼 문차민(이준영 분)의 허리를 감싸 안은 신재림(표예진 분)의 모습을 담았다. 손에는 유리구두를 쥔 채 문차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신재림과 그런 그녀의 손길을 밀어내는 문차민의 당황스러운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을 둘러싼 꽃과 오만 원짜리 지폐를 입에 문 비둘기가 동화와 현실 사이의 오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예고편은 사교클럽 청담헤븐에서 일하다가 재벌 남편을 만나 팔자를 핀 현대판 신데렐라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 소식을 들은 신재림도 청담헤븐 신입 매니저 채용 공고를 보고 "그래 해보자. 결혼으로 팔자 뒤집어보는 판치기 베팅"이라며 인생 역전을 향한 의지를 불태운다.
야심차게 유리구두까지 준비하며 자신의 왕자님을 찾아 힘찬 걸음을 내디딘 신재림 앞에 구두 한 짝을 든 문차민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변수가 닥친다. 사람도 사랑도 믿지 않는 청담헤븐의 대표 문차민이 도끼눈을 뜨고 신재림을 지켜보는 가운데 신재림이 문차민의 방해 속에서 로망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재벌 8세 문차민에게 찾아온 감정 변화도 흥미를 돋운다. 백도홍(김현진 분)과 함께 있는 신재림을 보며 뾰로통한 표정을 짓다가도 신재림의 손길이 닿으면 눈빛이 요동친다. 신재림을 좋아하냐는 반단아(송지우 분)의 말에 자신의 감정을 부정해 보지만 이미 문차민의 시선은 신재림에게 향해 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오는 31일에 1, 2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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