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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영·원진아·김도훈, '지구마불2' 합류…3인 3색 여행 스타일

  • 연예 | 2024-05-09 11:41

현지인부터 파워J·여행 초보까지 좌충우돌 여행기
11일 저녁 7시 50분 방송


배우 강기영 원진아 김도훈(위부터 차례대로)이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ENA
배우 강기영 원진아 김도훈(위부터 차례대로)이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ENA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강기영 원진아 김도훈이 '지구마불 세계여행2' 새 여행 파트너로 합류한다.

강기영 원진아 김도훈은 11일 방송되는 ENA 예능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10회에 새로운 여행 파트너로 등장한다. 세 사람은 각각 곽튜브, 빠니보틀, 원지와 팀을 이뤄 4라운드 여행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강기영은 자신의 캐릭터를 현지인이라고 밝힌다. 관광 코스보다 현지인들의 진짜 삶을 경험하고 느끼는 여행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그는 페루 여행 중 고산병으로 고생하는 곽튜브와 달리 원래부터 그 지역에 살던 현지인인 것처럼 바로 적응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페루에서 강기영을 알아보는 현지인들이 다수 등장해 당사자인 강기영 조차 놀란다.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한 그를 외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본 것. 현지 연예인 못지 않은 인지도의 강기영과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곽튜브의 페루 여행이 펼쳐진다.

원지의 여행 파트너 원진아는 즉흥 여행을 선호하는 기존 멤버들과 달리 파워 계획형 여행 스타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짐을 쌀 때도 파우치 별로 어떤 짐이 들어 있는지 모든 걸 기록하고 동선을 고려해 가고 싶은 여행 장소를 정하는 등 지금까지 '지구마불2'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캐릭터가 등장한다.

원진아는 원지와 만나기 전 경유지인 뉴욕에서 필수품과 체크리스트를 이용해 혼자 여행을 즐기기도 한다. 최적의 동선을 계산해서 계획을 짜 온 덕분인지 반나절 만에 가고 싶었던 곳을 절반 이상 간 원진아만의 여행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마지막으로 빠니보틀의 여행 파트너는 '여행 초보' 김도훈이다. 그는 인생 처음으로 혼자 가는 해외 여행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여행 초보인 김도훈에게 모든 과정이 쉽게만은 흘러가지 않는다. 처음으로 혼자 비행기 환승에 도전하게 된 그는 환승 게이트가 아닌 출국장으로 나가는 실수를 저지른다. 빠니보틀과 합류하기 전부터 큰 위기를 겪은 여행 초보 김도훈이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새 여행 파트너 강기영 원진아 김도훈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확인할 수 있는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11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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