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김승규 결혼, 모델·축구선수 부부 탄생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눈물의 여왕'이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영화 '범죄도시'는 개봉 9일 만에 6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모델 겸 배우 김진경과 축구 선수 김승규가 오는 6월 부부가 됩니다. 4월 마지막 주 연예가 소식입니다.
▲눈물의 여왕 24.9%…tvN 1위 등극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지난달 28일 종영한 '눈물의 여왕'은 시청률 24.8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박지은 작가의 전작 '사랑의 불시착'(21.7%)을 뛰어넘은 수치입니다. 이로써 '눈물의 여왕'은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 작품이 됐습니다.
작품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깁니다.
마지막 방송에선 두 주인공이 모든 어려움을 딛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앞서 이 작품은 김수현 김지원의 캐스팅과 박지은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는데요. 첫 회 시청률 5.9%로 시작해 4회 만에 13% 두 자릿수 돌파, 8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을 기록하더니 tvN 역대 시청률 1위 작품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김진경♥김승규 결혼…'축구'라는 공통점
모델 겸 배우 김진경과 축구 선수 김승규가 부부의 연을 맺습니다.
지난달 29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더팩트>의 단독 기사([단독] 김진경♥김승규 6월 결혼…배우·축구선수 부부 탄생)를 통해 알려졌는데요.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립니다.
김진경은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로 데뷔했으며 당시 16살의 나이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현재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의 미드필더로 활약 중입니다.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골키퍼 김승규는 일본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등을 거쳐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FC에 몸담고 있습니다. 그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해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전 경기 선발 출전했습니다.
▲"거침없이 싹 "…'범죄도시4' 600만 돌파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의 흥행 질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2일 오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600만 478명을 동원했습니다. 이는 '파묘'보다 이틀 더 빠른 속도이며 올해 최단 기간 600만 관객을 넘어선 기록입니다.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과 IT 업계 천재 CEO에 맞선 범죄 소탕 작전을 담은 작품입니다.
작품은 개봉 2일째 100만 명을 돌파했고 5일째 400만 명을 넘섰습니다. 현재 '범죄도시4'는 오는 황금연휴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 기세로라면 머지않아 1000만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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