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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게 한번 더"…세븐틴, 7만 관객 열광한 신곡 무대

  • 연예 | 2024-04-29 09:37

29일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세븐틴이 27~28일 개최한 콘서트에서 신곡 'MAESTRO'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멤버들은
세븐틴이 27~28일 개최한 콘서트에서 신곡 'MAESTRO'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멤버들은 "퍼포먼스가 역대급"이라고 자신했다. /플레디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역대급 퍼포먼스를 자신한 신곡 무대로 7만 관객을 열광시켰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지난 27~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콘서트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MAESTRO(마에스트로)'를 포함한 신곡 무대를 깜짝 공개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MAESTRO'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세븐틴은 지휘봉을 소품으로 활용한 연출과 멤버 개개인의 개성이 돋보이는 음악, 고조되는 비트에 맞춰 다이내믹하게 퍼포먼스를 펼쳤다.

멤버들은 'MAESTRO' 무대 직후 "'지독한 세븐틴을 한번 더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심기일전했다"며 "퍼포먼스가 역대급"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디노는 "저희가 무엇이든 못하겠나. 해내야지"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븐틴은 29일 오후 6시 'MAESTRO'가 수록된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17 이즈 라이트 히어)'를 발매한다. 소속사는 "세븐틴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집대성한 앨범"이라고 자신했다.

앨범은 'MAESTRO'를 비롯해 힙합 유닛의 'LALALI(라라리)', 퍼포먼스 유닛의 'Spell(스펠)', 보컬 유닛의 '청춘찬가' 등 신곡 4곡과 역대 타이틀곡 28곡, 연주곡 '아낀다'(Inst.)가 담긴다. 이를 통해 세븐틴은 캐럿(팬덤명)과 함께한 지난 9년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전한다.

데뷔 때부터 '자체 제작돌'로 명성을 쌓은 세븐틴은 이번에도 역량을 발휘했다. 세븐틴의 앨범 프로듀서 우지는 신곡 4곡의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했다. 에스쿱스 원우 디에잇 민규 버논 디노 등 멤버들도 유닛곡 작사에 힘을 보탰다.

세븐틴은 한국과 일본에서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투어 'FOLLOW AGAIN(팔로우 어게인)'을 열고 전 세계 캐럿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달 30~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시작한 투어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거쳐 오는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으로 이어진다.

세븐틴은 유럽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도 출격한다. 이들은 오는 6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영국 최대 음악 축제 글래스턴베리 메인 스테이지에 오르고 9월 독일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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